2020 건축사가 들려주는 자동차 이야기

소개글

"2020 건축사가 들려주는 자동차 이야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동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Intro

2. 자동차에 관련된 이야기들
1) FR머신과 건축이야기
2) 포드 VS 페라리 영화를 보고서
3) BK프로젝트 이야기
4) 도요타86 이야기
5) 스팅어 이야기
6) 닥터포르쉐 이야기

3. 마치며 Epilogue

본문내용

자동차 이야기를 시작하며(Prologue)… (Rev 2019.12.28)
자동차라는 발명품은 인류가 필연적으로 발명할 수 밖에 없었던 도구입니다. 지역적으로 특색있는 자동차들이 만들어져서 팔리고 있지만 건축과 마찬가지로 지역의 특색에 맞게 발달되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유럽의경우 그랜드 투어를 위한 후륜구동형의 GT 카가 많은 인기를 끌었고 한국의 경우는 좁은 지형과 언덕길에 특화된 전륜구동형 FF 방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체로 그 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타는 것이 여러모로 정비나 유지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요즘은 유통구조나 인터넷의 발달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쉽게 수급할 수 있어서 먼 곳에서 생각된 자동차를 직접 몰고다니는 드라이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곳의 글들은 제가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은 것으로서 건축을 본업으로 하면서 한켠에서는 자동차에 대해 생각한 작은 글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FR 머신과 건축이야기
스포츠카라는것은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는차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동차 기술의 정점에 위치합니다. 우리나라도 전세계에서 몇 안되는 자동차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한때 스포츠카를 만들어 보려는 몇몇 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산성과 함께 영업이익에 대한 이슈로 지금은 투도어 스포츠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저에게도 아주 오래된 FR 머신(엔진은 앞에 있지만 뒷바퀴로 구동되는 자동차 : 뒷축을 구동함으로써 경주차에서 볼 수 있는 드리프트를 할 수 있다.)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이차는 요즘에 생산된 차보다 훨씬 단단한 차체에 코너주행에 안정적인 이면서 빠른 가속성. 묵직한 유압식 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인들이 그때의 시대정신을 담아 만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동차는 한번 디자인되면 대량생산이라는 아주 매력적인 절차를 거칩니다. 거기다가 최고 일류 디자이너들이 설계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한 품질이 균일하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