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제 )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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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베버리지가 영국의 복지제도를 가지고 했던 말이다. 이후로 영국의 복지제도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모토를 배경으로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의 향상과 동시에 수많은 변화를 거쳤고 서구사회에서 가장 선진적인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칭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한 영국의 복지제도의 문제점과 그 차가운 속성을 날카롭게 후벼 판 영화가 바로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이다.
2016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1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이 영화는 꼭 어느 나라에만 있는 일이 아닌 모두가 공감 할 복지 제도의 현실을 꼬집어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는 일을 하기에는 아프고 또 질병 수당을 신청하기에는 많이 아프진 않다. 의사는 일을 하지말라고 했지만 질병 수당 심사관은 수당을 받을 정도로 아프진 않으니 일을 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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