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행복이란(어바웃 어 보이)

소개글

'어바웃 어 보이'라는 영화를 통해 생각해 보는 행복에 대한 단상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는 오늘날 가족유연화에 대한 생생한 리포트다
영화초반부 주인공들의 모습은 외롭고 우울하다.
할 일 없이 소일거리로 하루를 보내는 무기력한 독신남 윌.
"인간은 어차피 섬"이라는 신조를 가진 그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일생을 직업없이 보낸다.
그의 관심사는 단기간의 섹스뿐, 타인과의 교감은 없다.
윌의 정신적(?) 친구 마커스는 자살을 꿈꾸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산다.
우울증에 걸려 시도 때도 없이 훌쩍대는 엄마와 함께 사는 마커스는 어느날 자살기도를 한 엄마의 모습에서 "둘은 외롭다. 적어도 셋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불현듯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뭐하나 잘 되는 게 없다. 학교에선 왕따, 집에선 항상 우울한 엄마. 가족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윌은 여자를 유혹할 생각만 하기에 타인과의 교감을 나누기가 너무 힘들다.
영화는 가족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윌과 촌스런 복장과 취향으로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마커스가 서로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교감을 나누어가는 과정으로 전개되면서 우울함을 벗어던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