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문학[자각,원고료 이백원,신화의 단애]

목차

▣ 자각
▣ 원고료 이백원
▣ 신화의 단애
▣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 자각
1920~30년대에 신여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구여성들이 힘없이 버림받는다. 여성은 보통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이라는 관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 관념은 남성들이 남성의 입장에서 만들어낸 것이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여자도 마찬가지로 남편이 일본에서 신여성을 만나게 되어서 버림 받게 된 것이다. 신여성들은 여성도 한 인간으로 당당하게 자기 삶을 개척해야 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남성과 동등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평등의식을 가졌다. 봉건적 가치관이 여성의 삶을 제약하고 있던 현실속에서 주인공은 어떤 이상을 보여주었다. 임순실은 버림받고 힘없이 나가떨어진 것이 아니고 그 반대로 버림받아서 오히려 스스로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치가 있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임순실은 그 시대 여성의 이상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구여성이 신여성이 되어가는 길을 제시했다고 할수 있다.
이 소설에서 임순실이 신여성이 되기 위한 각오가 대단하다는 것은 자식을 남편에게 맡기고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신의 생활을 희생할 수는 절대로 없다고 한 부분에서 충분히 나타난다. 임순실은 남편과 살았던 과거를 노예의 생활이라고 비유하며 이제는 노예에서 완전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자각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