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티틀리 폴러 베어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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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병(manic depressive ilness)로 알려진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과 조증이나 경조증 상태가 일생 동안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이를 다 룬 감동적이며 여운있는 영화인 인피니틀리 폴러 베 어(Infinitely Polar Bear, 2014)를 감상하고 감상문 을 작성하고자 한다.
인피니티 폴러 베어(Infinitely Polar Bear)에서 폴 러베어란 극 중 막내딸이 친구들에게 아빠의 상태를 이야기할 때 사용한 단어인데, 조울증을 뜻하는 bipolar를 좀 더 체감하기 쉽게 표현한 것이다. 마치 그의 집에서 북극까지 하루에도 수없이 왔다갔다하는 곰이 한 마리 있다면, 그게 바로 아빠 카메론인 것이 다. 그래서 인피니틀리 폴러 베어, 그만큼 불안한 심리상태임을 표현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 시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인종 차별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전혀 인정해 주지 않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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