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이회영, 그는 과연 역사의 뒷면에 묻혀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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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 이회영, 그는 누구인가?
2 ) 독립운동가 이회영
3 ) 아나키스트 이회영

3. 결론

본문내용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프랑스어에서 나온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높은 신분에 뒤따르는 사회적 책무라는 뜻),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었을 말이다. 그 사전적 의미는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귀족성은 의무를 갖는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이다. 얼마 전, 조국 독립을 위해 진정한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을 주제로 한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강연을 들었다. 그 순간, 우당 이회영 선생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왔던 스스로가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다. 아마 우당 이회영 선생이 아나키스트였다는 이유로 중고등학교 시절 우리가 배웠던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그의 이름을 찾아보지 못했으리라. 이대로 지나치기에는 그의 삶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에 그의 삶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고 이번 한국근대사 레포트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뿐 만 아니라 역사의 주체는 사람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모인 거대한 서사시가 곧 역사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역사공부를 할 때 사람에 가장 초점을 두고 공부를 해왔고 이번 레포트 또한 이러한 이유로 이회영이라는 한 사람의 이야기로 선정하게 되었다. 9대가 정승∙판서∙참판을 지낸 명문가의 자손이자 독립운동가 그리고 아나키스트였던 우당 이회영, 파란만장한 그의 삶에 대해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독립운동가열전편찬위원회, <<독립운동가열전Ⅰ>> (서울, 백산서당,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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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 이관직 <<우당 이회영 약전>> (서울, 을유문화사, 1985)
이덕일,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서울, 웅진닷컴, 2001)
이은숙, <<민족운동가 아내의 수기 - 서간도 시종기>> (서울, 정음사, 1975)
이규창, <<운명의 여진>> (서울, 보련각,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