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시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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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지역은 중국 칭하이의 커커시리 무인 지구다. 이곳은 영양의 서식지로 지금처럼 국가급 자연 보호구가 되기 전에는 밀렵꾼들이 대규모로 서장 영양을 도살하였다. 그로 인해 100만 마리였던 영양이 일만 마리도 안되게 격감하였다. 이 영화는 커커리시가 자연 보호구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노력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영화의 시작은 산악 순찰 대원 중 한 명이 밀렵꾼들에게 구금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들이 타고 가는 지프차는 중도에 영양 떼를 만나는데, 그들은 무차별하게 영양을 사살해 가죽을 벗긴다. 그리고 산악 순찰 대원 역시 사살 당한다. 이 소식을 들은 기자는 취재에 나선다. 그가 그곳에 도착한 날은 사망한 산악 순찰대원의 장례식 날로 전통 의식에 따라 조장을 치르고 있었다. 그 후 기자는 산악 순찰 대원들과 함께 밀렵꾼들을 추적하러 산으로 나선다. 그러던 중 그들은 이미 처참하게 도살된 영양 떼를 만나서 추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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