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시시콜콜 목욕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9.11.26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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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시콜콜 목욕의 역사
캐서린 애쉔버그 글. 카푸신 마질 그림. 이달와 역. 써네스트. 2019년 2월 2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사회
2. 일본
3. 로마
4. 결론
본문내용
책을 읽다 보니, 사회 '결정'론이다. 사회가 청결을 강조할 수도, 불결을 강조할 수도 있다. 그 근거라는 게, 왕이나 성직자들의 주장이다. 데이터에 따른 귀납적 판단이 아니라, 신의 명령 같은 연역추리 말이다. 데이터로 논문을 쓰는 요즘의 사회발전이 빠른 이유가, 적절한 추론 방식의 탄생 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1) 천년 중세는 암흑시기로 해석된다. 인간의 자유보다는 신의 명령이 헤게모니를 쥐었다. 물론 신의 대리자를 자임한 왕, 귀족, 성직자들이 실제 권력을 쥐었겠지만 말이다. 인민들은 신을 섬기기 위해 최대한 불편해 지려고 노력했다. 이상한 계율이다. 즐겁게 사는 인생이 아니라, 죽지 못해 사는 삶을 만들었다. 즐거움을 죄악시 하는 문화에 목욕문화도 있었다.
49쪽은 기독교 국교화 이후의 이야기다.
<몸 씻는 일에 가능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이다. 성 예로니모와 같이 매우 엄격한 성인들은 목욕이 소녀들을 우쭐하게 하여 신에 대한 관심을......<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