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덕담] 주례없는 결혼식에서 신부 아버지가 하는 덕담입니다. 딸에 대한 사랑과 사위에 대한 당부, 아내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한 보답이 감동적으로 나타난 수작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시면 누구나 떨지 않고 훌륭한 덕담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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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객 여러분과 제가 지금까지 봐온 신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베스트 오브 베스트의 신부 OOO의 아버지 OOO입니다.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온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신부 아빠의 한 마디’라는 키워드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해볼까하는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 자리에 서보니까 왜 우리나라에서 우황청심환이 그렇게 잘 팔리는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 모아서 신랑신부에게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사랑하는 내 딸 OO야, 또 30년을 기다려 나의 사위가 되기 위해 찾아온 OOO. 너의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무한대의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래서 이 아빠가 너희 두 사람에게 꼭 한마디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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