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체험학습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9.10.23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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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동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이기에 이번 체험학습이 다른 사람에 비해 조심스러우면서도 나름대로는 의미가 있었다. 또한, 안동이라는 도시에 대해 수강생 선생님들께 소개를 잘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아마, 이번 체험학습은 연수를 듣는 수강생으로 또한 퇴직 후 문화재 해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내게 굉장히 많은 의미를 가진 체험학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럼 지금부터는 우리가 다녔던 곳들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간략하게나마 적어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갔던 곳은 원이엄마 공원과 귀래정이다. 원이엄마 공원은 그 일대에서 발견된 이응태의 묘에서 이응태의 부인의 편지와 미투리가 발견된 것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곳에 고성이씨가 대대로 내려온 곳이고, 그곳과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임청각(고성이씨 작은 종택)에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신 이상룡선생이 태어나셨다는 것과 그 이전에는 법흥사라는 커다란 절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바로 그 땅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고성이씨 종부님의 특별 허락을 구해 들어가 본 귀래정은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류되는 바로 그곳이 귀래정을 만들고 그곳의 경치를 살펴본 옛 양반들의 삶의 여유와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리를 위해 특별히 귀래정의 문을 열어주신 그곳 종부님은 갑자기 방문한 우리들에게 아무것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셨다. 그런 마음가짐은 예부터 자기 집에 오신 사람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는 “접빈객”의 옛 선비의 마음을 느껴 볼 수 있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예미정이다. 흔히, 종택이라고 하면 불천위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전국에 약 220개 종가가 있다고 하는데, 안동에서는 무려 50개 이상의 종가가 있다. 각 종가에서는 각각의 종손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종가음식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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