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최초 등록일
- 2019.10.21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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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시대의 유명한 실학자,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두 아들과 형제 그리고 제자들에게 쓴 편지를 모아 만든 책이다. 조선시대의 선비가 쓴 글이라고 하면 예절과 학문에 관해 같은 말만 계속 되풀이하는 지루한 글일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두 아들을 편지로 꾸짖는 모습, 닭을 기른다는 소식을 듣고 양계에 관련한 책을 읽으라는 조언 등 국사 교과서로만 알 수 있었던 딱딱한 정약용이 아닌 아버지로서, 선생님으로서의 인간 정약용을 만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원칙주의자 정약용의 몇몇 이야기들은 정도를 밟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변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내게 가시가 있는 말들이기도 했다.
정약용이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 중 대부분은 학문과 예에 관한 것이었다. 자신과 형이 죄를 짓고 정약용 일가가 폐족이 되었기 때문에, 두 아들들이 행여나 잘못된 길로 빠질까 걱정하며, 학문에 계속 힘쓰고, 사람 된 도리를 지키라는 내용이 주요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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