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초(쓰레즈레구사) 제 134단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10.18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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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연초의 제134단을 읽고, 134단 위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243단 등 다른 단도 참고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의 현대문학은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 일본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한 번은 접해보았을 것이다. 다케토리모노가타리의 경우에는 가구야 공주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어 있어 앞서 접해본 적이 있다. 특히나 고전 문학의 경우에는 그 당시를 아닌 것이 아니니 글로 보는 것과 시각매체로 보는 것이 그 어떤 장르보다 차이가 크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고 다케토리모노가타리를 읽으니 히메의 모습이 이미 영화에서 본 가구야 공주의 이미지로 떠올리게 되었다. 나는 영상을 먼저 봄으로 히메에 대하여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것이다. 어린 시절의 나도 다케토리모노가타리라는 원작이 있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책을 먼저 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누군가가 이야기한 것처럼, 책으로 시대와 문화를 바라본다 하였듯, 책에 있는 묘사를 상상하며 문학이라는 한 장르를 머리에 그려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는 한 줌의 모래를 읽고 노을이 피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이것으로 독후감을 쓰고자 하였다. 하지만 겪어보지 않았음에도 이시가와 다쿠보쿠의 세 줄의 시에 눌러 담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되었다.
참고 자료
쓰레즈레구사, 김충영,엄인경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