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보고서 : 장대 높이뛰기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소개글

서울대학교 박건식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물리학 수업의 레포트입니다.
장대 높이뛰기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물리적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목차

1. Abstract
2. Introduction
3. Data and Results
4. Discussion
5. Conclusion and Proposal
6. Reference

본문내용

1. Abstract
장대높이뛰기(Pole Vault)는 육상 경기의 도약종목 중 하나이다. 선수는 폴(pole)을 쥐고 도움닫기를 하여 폴을 바닥에 있는 홈인 박스(box)에 꽂아 받쳐 몸을 실어서 공중으로 뛰어올라 바(bar)를 넘는 경기로, 넘은 바의 높이로 기록이 정해진다. 장대높이뛰기의 특이점은 다른 육상 종목과 다르게 이용하는 기구에 대한 규제가 자유롭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창 던지기(Javelin throw) 종목에서 이용하는 창의 길이는 남자 선수 기준 260~270cm, 무게는 800g 이상이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제가 존재한다. 하지만 장대높이뛰기에서 이용하는 폴의 경우 재질, 두께, 길이의 제한이 없고 표면이 매끄럽기만 하면 된다. 따라서 선수들은 폴의 재료로 탄성력과 신축성이 좋은 탄소 섬유, 유리 섬유 등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경기에 이용되는 폴의 길이는 약 4.5m 이상, 지름 3.5cm 이상의 제품이다. 본 조사는 장대높이뛰기의 기록에 영향을 주는 물리량과 절차에 대해 토의해보고, 에너지 보존과 힘의 평형을 바탕으로 기록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이다.

2. Introduction
1) 장대높이뛰기의 과정
장대높이뛰기의 과정은 스타트, 가속, 추진력, 차오르기, 도약, 그리고 클리어의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스타트는 적당한 각도로 폴을 잡고 균형을 유지한 채로 도움닫기를 시작하는 단계이다. 이때 폴의 끝부분에서 4.9~5.1m이 그립 위치로 적당하다. 가속 단계에서는 보폭을 크게 하고 최고 속력까지 가속한다. 도움닫기의 속도가 도약의 높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단계 중 하나이다. 추진력 단계에서는 폴을 천천히 내리며 박스에 폴을 꽂아 넣을 준비를 하고, 폴의 균형을 잘 유지하며 도움닫기의 속력이 감소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참고 자료

Schade, Falk, Adamantios Arampatzis, and G. P. Bruggemann. "Biomechanical analysis of the pole vault at the VIth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XVI Symposium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Biomechanics in Sports. Konstanz: Germany. 1998.
Dusan, Stupar, and Jankovic Milenko. "KINANTHROPOLOGY ANALYSIS OF POLE VAULT." Research in Physical Education, Sport & Health 4.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