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장 6-11절 주해
- 최초 등록일
- 2019.10.10
- 최종 저작일
- 2017.11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빌립보서 2장 6-11절 주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본문 확정
2.2. 역사적 배경
2.3. 단락의 양식
2.4. 절별 주해
3. 결론
3.1. 주제
3.2. 현대적 적용
3.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이제 살펴볼 빌립보서 2장 6-11절을 기독론적 관점에서 살펴봄으로 그리스도의 사역과 이를 통한 그리스도의 ‘주’되심이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고 무엇보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어떻게 기독론적으로 나타나는지 보고자 한다.
2. 본 론
2.1. 본문 확정
2.1.1. 단락 경계의 정당화
대부분의 번역되어 있는 성경이나 주석들은 두 가지의 유형으로 본문의 단락을 경계하고 있다. 크게는 2장 1~11절을 보는 것이고, 보다 세밀하게 나누는 경우 WBC, ESV 등 대부분의 주석들이 5~11절로 단락을 경계한다. 5-11절의 단락을 나눌 때 그리스도의 겸손한 섬김(헌신)의 본, 겸손과 헌신의 최고 모범이신 그리스도 등의 제목을 붙인다. 그렇다면 6-11절은 어떠한 근거로 단락을 나눌 수 있을 것인가?
두란노 HOW주석은 6~11절을 하나의 단락으로 나누고 있다. HOW주석에 따르면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따르면, 어떤 개인이나 단체의 행동을 교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바로 개인이나 단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탁월한 윤리적 모범을 먼저 제시해 주고, 그 다음 그를 따르도록 권면 한다고 한다. 사도바울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이용한다고 단언 할 수는 없지만 바울은 종종 그의 서신에서 예수 그리스도나 자신을 교회 성도들이 닮아가야 할 모범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은 부인 할 수 없다. 바울은 오늘 본문인 빌립보서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을 빌립보 교인들이 닮아야 할 모범으로 제시하고 있다. 2:5에서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라고 권면한 다음, 바로 2:6-11에서 빌립보 교인들이 닮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자세를 소개한다. 즉, 분명 5절을 빼놓고 6-11절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분명 6~11절은 빌립보교인들이 닮고 본 받아야 할 그리스도의 삶을 집중적으로 나타내기에 2:6~11을 하나의 단락으로 정당화 하는 근거가 충분히 된다고 본다.
참고 자료
개역개정
헬라서 성경 NA27
권성수 외 13명, 『빌립보서·빌레몬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 HOW주석, 서울: 두란노, 2007.
배리 J. 베이첼, 김태곤 역, 『무디 성서지도』, 서울: 아가페, 2016.
크로스웨이 ESV 스터디 바이블 편찬팀, 『ESV 스터디 바이블』, 서울: 부흥과개혁사, 2014.
J.a. 모티어 외, 김순영 외 역, 『IVP 성경주석』,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10.
존 월튼 외 3명, 정옥배 외 7명 역, 『IVP성경배경주석』,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10.
제랄드 호돈, 박영호 역 『빌립보서』 WBC 성경주석, 서울: 솔로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