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닝햄작품론

목차

1. 작가의 삶

2. 작품 활동과 줄거리 요약

3. 토론 내용

4. 작가의 작품 세계와 경향
1) 갈 수 없는 나라, 즐거운 판타지
2) 일러스트레이션과 문체의 특징
3) 일러스트레이션과 글의 주제
4) 작가의 인생관과 글의 주제

5. 마무리 : 2006년 방한관련 기사

본문내용

Ⅰ. 작가의 삶 : 존 버닝햄 (John Mackintosh Burningham)
1936년생인 존 버닝햄은 2012년 현재 우리 나이로 77세이다. 존 버닝햄은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드', '찰스 키핑' 과 함께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불린다. 존 버닝햄은 영국 태생으로 서레이주(Surrey)의 파넘시(Farnham)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교육에 관해 아방가르드적인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어린 시절 그는 잦은 이사로 학교를 아홉 군데나 다녔는데 대부분이 기숙시설이 있는 대안학교였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 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다고 한다. 관습을 거스르는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기로 유명한 학교인 닐 서머힐을 열세 살에 들어갔다. 서머힐은 한 때 교육학에서 이슈가 되었던 학교로 학생들이 알아서 규칙을 정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이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절대 강요하는 법이 없다. 존 버닝햄의 개인적인 성향도 있겠지만 교육에 관해 독특한 시각을 가진 부모님 영향도 그의 창작활동에 한 몫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53년 서머힐을 졸업한 존 버님행은 양심적 병역 거부자로 등록을 했다.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 아버지도 그랬다고 하니 그의 영향이 컸다고도 생각된다. 그리고 2년 반간 병역 대체 근무를 했다. 이듬해, 평화봉사단으로 파견되어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와 이스라엘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1956년에서 59년까지 존 버닝햄은 센트럴 미술학교에 입학해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