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수필][수필창작] 특수학교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을 쓴 창작수필입니다. 각종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시는 선생님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으로 독자로 하여금 큰 감동을 줍니다.

소개글

[창작수필][수필창작]
특수학교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을 쓴 창작수필입니다. 각종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시는 선생님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으로 독자로 하여금 큰 감동을 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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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밀차에 소포 일고여덟 개를 싣고, 승강기로 향했다. 교무실에 잘 내려오지 않는 선생님들을 위해 공익근무요원이 해야 할 일이다. 지난번 노란 여름 모자를 산 우리 학교의 공주병의 대표인 이 선생님. 이번엔 뭘 사신 걸까? 살짝 흔들어 본다. 샌들 아니면 구두다. 곧 여름이니, 샌들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노란 모자와 잘 어울리는 공동구매 명품 샌들을 상상해본다. 샌들에게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교실 문에 노크를 세 번 한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고객님. 나도 모르게 저희 상품 구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 미소 짓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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