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약학 식중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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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독 식중독> - 식물성 식중독
2. 식용식물 유래 식중독
2-1. 감자 : 감자의 발아부분과 녹색부분에는 solanine이라는 배당체가 다량 함유. 이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섭취하면 식중독. 복통,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장해와 무력감, 현기증 및 졸음 등의 가벼운 의식장해나 중독증상을 나타내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혼수와 경련을 거쳐 사망할 수도 있다. 충분히 끓이면 solanine이 용출되어 제거되지만, 가열로는 분해되지 않는다.
2-2. 청산 배당체 함유 식물 : 청산 배당체인 a-hydroxynitrile의 배당체로서 여러식물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식용식물에도 분포. 살구, 매실, 아몬드 및 벚나무의 과실과 종자에는 amygdalin이 함유되어 있고, 오색두(미얀마콩, lima bean), passion fruit에는 phaseolunatin(linamarin)이, 마카다미아, 수수에는 dhurrin이 각각 함유.
가수분해되면 시안화수소, 아세톤 및 glucose를 유리. 자두, 사과, 파파야, 마카다미아에는 prunasin이 함유. 청산배당체를 함유하는 것을 다량 섭취하면 가수분해에 의해 유리된 시안화수소는 세포 호흡효소계의 cytochrome oxidase를 저해하여 두통, 소화불량, 구토, 설사 및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과 호흡곤란과 전신의 강직성 경련을 일으키고 중증인 경우에는 호흡중추의 마비로 사망.

3. 오용된 유독식물 유래 식중독
3-1. 미치광이풀 : Hyoscyamine이 주성분이고 그 외에도 atropine과 scopolamine이 잎, 뿌리에 함유.
3-2. 가시독말풀 : Scopolamine, hyoscyamine 및 atropine 등이 유독성분이며 시, 잎 및 뿌리 등에 함유.
3-3. 바꽃 : 맹독성 diterpene alkaloid인 aconitine과 mesaconitine 등이 뿌리에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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