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권력>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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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권력”은 대한민국 해방 후 대학이 탄생했던 최초의 시기부터 1990년대까지 대학권력-국가권력-시장권력의 역할에 각각 초점을 맞추어 약 100년간의 대학사를 담아낸 책이다. 따라서 책을 읽으며 대학이 현시점의 대학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화를 해왔고, 왜 변화해야 했으며 그 뒷배경 속 정치적 그리고 역사적 연관성에 대해 깊게 알아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대학의 연대기를 살펴보며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 시대 속 대학의 역할과 의미 등에 대해서도 고찰해보게 되었다.
“대학 교육 보편화의 기준은 대학 진학률 50% 이상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70퍼센트가량 된다. 대한민국이 누구나 대학을 다니는 시대를 이끌고 있는 셈이다.” 본 책의 첫 대목을 발췌해온 것인데 대한민국 현 사회 속 대학의 모습과 이를 향한 일종의 사회적 광기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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