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 '몬몬몬 몬스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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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 "몬몬몬 몬스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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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린슈웨이가 극 중 매점에서 어리버리하게 계산하던 지체장애인을 보고 말한다.
“세상에 착한 사람은 없어. 나쁜사람이거나 너 같은 바보야.”
이 대사보다 <몬몬몬 몬스터>라는 영화를 더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어디 있을까?
대개 보통의 영화들에선 선과 악의 경계가 뚜렷하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인 <베놈>에서 히어로와 빌런의 모호한 경계선에 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고는 하나 그마저도 히어로에 훨씬 가깝다는 것을 관객들은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몬몬몬 몬스터>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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