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난세의 영웅? 간신? (레포트)

소개글

"조조, 난세의 영웅? 간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혼란한 한나라 말기

2. 환관의 후예

3. 안정된 사회를 꿈꾸다
1) 재능으로만 인재를 선발하다
2) 경제적 안정을 꿈꾸다

4. 다양한 병법을 활용하다
1) 상대방의 약점을 노리다
2) 여성을 활용하다

5. ‘위왕’이라 칭하고 통치체제를 정비하다

6. 조조를 평가하다

7. 난세의 영웅, 조조

본문내용

조조는 『삼국지』라는 소설을 통해 사람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삼국지를 읽지 않았더라도 유비는 주변에 좋은 사람을 많이 두고 선한 사람으로, 조조는 똑똑했지만, 사람을 다룰 줄 모르는 악한 사람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조조는 삼국시대의 정통으로 여겨지는 위나라를 건국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인식의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찾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조조를 재평가하려 한다.

혼란한 한나라 말기

후한 초기에는 형법 간소화, 노비 해방, 요역과 부세 감소 등 혹세무민의 정책을 없애고 백성의 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후기가 되자 지방 세력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권력과 이익을 위해 다투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이 시기에는 외척과 환관 사이의 권력투쟁이 극심했다. 장제의 뒤를 이은 화제 때는 두태후의 섭정으로 인해 외척 세력에 의한 정치가 본격화되었다. 이에 문제를 느낀 화제가 외척 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선택한 세력은 환관이었다. 환관 정중의 도움으로 외척 세력을 무너뜨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환관 세력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제 이후에는 다시 외척 세력에 의한 정치가 시작되었는데, 순제와 환제 때 양상과 양기 부자가 잇달아 대장군을 맡으면서 그 세력이 더욱 커졌다. 환제 역시 외척 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환관 세력의 도움을 받고, 외척 세력에 의해 황제가 된 영제 역시 환관의 도움을 받아 외척 세력을 무너뜨린다. 영제의 뒤를 이어 유변이 즉위했을 때는 하 태후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다시 외척 세력에 의한 정치가 시작된다.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진 환관들은 하태후의 오빠인 하진을 살해하고, 환관을 몰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던 원소는 이를 계기로 환관 2천여 명을 몰살시켰다. 그리고 혼란한 틈을 타 동탁은 여포를 부하로 삼고 낙양에 입성했고, 이에 반발한 여러 장군이 낙양을 공격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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