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건축사가들려주는 건축직업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9.09.12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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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에서 건축가로 산다는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이야기를 시작하며
2. 건축을 대하는 자세
1) 설계사무소
2) 시공사
3) 건축사 자격과 여러가지 이야기들
3. 마치며 Epilogue
본문내용
- 이야기를 시작하며(Prologue)…
건축가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건축학이라는 학문자체가 우리의 삶에서는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기에 이에 대한 공부 만큼이나 우리의 실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체로 우리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어떠한 진로로 들어설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몇 가지 정해진 길로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 90 년대에 대학교육을 받으면서 주어진 선택지는 크게 2 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건설사에 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설계사무소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보의 한계속에 그 정도 선택지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그 보다는 다양한 진출의 길이 놓여있습니다. 저는 지난 10 년동안 설계사무소에서 근무를 하다가 직업의 후반부는 IT 기업의 건축담당자로 직업을 옮겨 건축전반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통해 건축을 공부하는 후배분들이 진지한 자기 성찰을 통해 진로를 결정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설계사무소로 진출하는 방법
저의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설계사무소에서 보냈습니다.
설계사무소의 매력은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무언가를 스케치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많은 야근과 노력을 동반해야 합니다. 그림 그리기에 자신 있고 자신만의 논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충분한 동기와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직종에서 많은 보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의 시장상황은 그리 좋지않아 일을 획득하기가 어렵고 많은 학생들이 설계사무소에 진출하기를 꺼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설계사무소에서 근무를 하면 다음과 같은 스킬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건축전반의 프로세스에 대해 할 수 있다.
-고객과 접하면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업무전반이 결국 사무소를 오픈할 시기와 관련되어 동기부여가 된다.
-어떤 일도 풀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