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로널드 코스 (Ronald Coase | Ronald Harry Coase)
- 최초 등록일
- 2019.09.11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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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의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난 코스교수는 시카고대학 법학대학의 경제학 명예 교수로 있다. 거래비용의 중요성에 대한 코스교수의 인식은 소유권의 개념과 존재의의, 계약과 조직이론 전반으로 경제학자들의 관심의 지평을 확산시켰으며, 그 공로로 1991년 노벨상을 수상했다.
코스의 업적
로널드 코스 교수의 학문적 업적은 '코스의 정리'로 알려진 다음 명제로 요약될 수 있다. "거래비용이 없다면 외부효과가 존재해도 시장 기구는 법적 권리의 배분에 상관없이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달성한다. 여기서 외부효과라 함은 한 경제주체의 생산 · 소비활동이 물적보상의 지수 없이 타 경제 주체에게 이익(외부경제) 또는 손실을(외부비경제) 주는 것을 말한다." 먼저 코스의 정리는 거래비용이 없다는 전제 아래 시장기구의 효율성이 외부효과가 존재하는 경우까지 확장됨을 의미한다. 후생경제학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피구(Pigou, A.) 이래 외부효과는 개인의 편익 · 비용과 사회적 편익 · 비용을 괴리시킴으로써 시장 경제학의 자원배분을 왜곡시키는 것으로 인지되어 왔다. 따라서 국가의 개입에 의한 외부효과 내재화가 추천됐다. 그러나 코스교수는 시장기구가 이러한 외부효과에 의한 왜곡까지도 보정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즉 외부효과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법적권리의 배분에 관계없이 이해당사자간의 거래는 보상이익의 포기를 포함한 개인적 비용을 사회적 비용에 일치시키며, 따라서 사회적 최적배분이 달성된다.
참고 자료
경제용어도감 하나오카 사치코 저 | 서해문집 | 2019.05.25
거시경제학 주상영 저 | 무역경영사 | 2016.07.05.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30년 세계화가 남긴 빛과 그림자) 브랑코 밀라노비치 저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