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감정노동은 그 수준에 따라 학업소진과 진로효능감에 각각 다른 기능으로 작용할 것이다. 높은 수준의 감정노동은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고, 낮은 수준의 감정노동은 진로자기결정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내용의 연구를 제안한 연구제안서입니다.
목차
I. 서론
II.선행연구(또는 연구사)검토
III.연구 방법
IV.예상되는 연구 결과의 기대효과
Ⅴ.연구 일정
Ⅵ.참고 문헌
본문내용
아르바이트는 본래의 직업이 아닌 별도의 수입을 얻기 위해 하는 일로 단기 혹은 임시로 고용되어 일하는 것을 의미하는 시간제 근무의 대표적 형태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기준 아르바이트 연령대는 20대 초중반이 가장 많았고, 일자리는 음식점, 편의점, 주점ㆍ호프, 서빙ㆍ주방, 패스트푸드, PC방, 커피전문점, 배달, 레스토랑, 조리ㆍ주방보조가 상위 10개 업종이었다. 시급은 법정최저임금(2019년 기준 8350원)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으며, 전국 기준 생활임금(9,211원) 이상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9%에 불과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주로 학비나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아르바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서울YMCA(2008)에 의하면 응답자 중 86%의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많은 대학생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학비나 생활비를 벌고 있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에서 경험하는 노동환경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감정노동을 경험하기도 한다. 최근 한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알바몬)의 설문조사로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중 겪는 감정노동의 수준은 보통의 노동자들이 겪는 감정노동의 수준만큼이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바이트생 1,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아르바이트생 중 85%가 근무 중에 감정노동을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들이 감정노동으로 겪는 피로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아르바이트생들이 실제 느끼는 감정을 숨기며 감정노동을 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55.2%)’, ‘본사 혹은 고용주 지침이라서(16.8%)’등이 그 이유로 조사되었다.
참고 자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http://klsi.org/blogs/9009 에서 2019.06.11. 인출.
이매결, 이금희, 권순식(2015). ERG 요인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절효과 연구-한· 중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경우. 인적자원관리연구, 22(1), 73-100.
이장환, 이운형(2019). 감정노동이 심리적 탈진에 미치는 영향: 정서지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9, 493-512.
이종찬, 홍아정(2013).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고용가능성에 차이와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특성. HRD 연구 (구 인력개발연구), 15(3), 215-245.
이지우, 장영혜, 강인호(2016). 감정노동, 조직몰입, 삶의 만족의 관계. 관광연구 제 31권 제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