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의 변화 (국내보건정책변화)

소개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 변천에 대해 좀 더 세세하게 기술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세계보건의료 정책의 변천과정으로 전체적인 의료정책변화를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1. 세계 보건의료 정책의 변천
2.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 변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고대기(기원전~서기 500년)
원시 시대부터 전염병이나 기타 질병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있다. 원시 시대 사람들은 전염병 예방을 국가의 기반이 되는 종교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들에게 의탁했다.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히브리 등 고대 시대에도 종교 의식의 하나로서 개인적인 청결과 집단적인 청결·위생을 갖추는 풍습이 있었다. 한편, 전염병을 신이 내린 징벌로 여겨 속죄의 일환으로 전염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수 천년간 존재했다.
고대의 보건의료는 그리스 시대와 로마 시대 때 특히 발달했던 듯하다. 그리스 시대의 보건행정 관련 기록이 많지 않아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급수·하수 시설을 관리하는 공무원인 아스티노미의 존재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물을 관리함으로써 전염병을 예방했음을 알 수 있다. 로마의 강력한 군사력과 행정력, 공학적 기술력은 보건의료에도 영향을 미쳤다. 로마는 하수도망을 잘 짰고, 국가나 나서서 공중목욕탕과 수도교(aqueduct)같은 상수도 및 각종 보건 시설을 만드는 등 위생 공하고가 보건행정 면에서 매우 우수했다. 특히 상수도에 의한 식수 공급은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로마 시대에는 의료 분야가 의료 사업 조직화와 서비스 제공 면에서 뛰어났으며, 병원도 건설되었다. 이아트레이아라는 외과진료소라든가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를 모시는 신전 등은 훗날 군용 병원, 기독교 계통 자선 병원, 빈민 구호 병원의 기원이 되었다.
이러한 의료 시스템은 로마 초기에는 상류계급에만 제공되었으나, 서기 2세기경에 국가가 공공 의료제도를 마련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제공되었다.

(2) 중세기(500~1500년)
서양사에서 이른바 ‘암흑기’라고 불리는 중세기에는 내세를 중시하고 현세도피적 사고가 만연하면서 문화와 문명이 쇠퇴했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거주하는 주민들 중 대부분이 농촌식생활 방식을 고수하면서 거리에서 가축을 키우고 그 분뇨를 방치하며, 심지어 사람의 배설물을 집 앞 도로에 버리는 바람에 도시는 냄새가 진동할 뿐만 아니라 위생 면에서도 엉망이 되었다.

참고 자료

[보건의료 간호정책, 이보영외 2명, 메디캠퍼스]
[간호와 보건의료정책, 이혜영외 2명, 계축문화사]
[보건의료정책, 이규식, 계축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