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문 :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 최초 등록일
- 2019.09.05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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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간 베스트셀러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의 도서감상문입니다.
목차에 맞추어 꼼꼼하게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자료가 되리라 믿습니다.
목차
1. 序
2. 제1장 인류사를 움직인 찬란한 빛 - 금
3. 제2장 만 년을 견딘 재료 - 도자기
4. 제3장 동물이 만든 최고의 걸작 - 콜라겐
5. 제4장 문명을 이룩한 재료의 왕 - 철
6. 제5장 문화를 전파한 대중매체의 왕 - 종이(셀룰로스)
7. 제6장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천생 배우 - 탄산칼슘
8. 제7장 제국을 자아낸 재료 - 비단(피브로인)
9. 제8장 세계를 축소한 물질 - 고무(폴리아이소프렌)
10. 제9장 혁신을 가속한 재료 - 자석
11. 제10장 ‘가벼운 금속’의 기적 - 알루미늄
12. 제11장 자유롭게 변화하는 만능 재료 - 플라스틱
13. 제12장 무기물 세계의 선두 주자 - 실리콘
14. 마지막 장 AI가 좌우하는 ‘재료과학’ 경쟁의 미래
15. 結
본문내용
1. 序
2019년 7월 초 최근 일본 아베정부가 반도체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를 한 사건이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도 여전히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재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동안 일본의 소재에 편안하게 의존해왔던 관성 탓인지 우리가 그 중요성과 절실함을 간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신소재를 다룬 일본인의 책은 심상치 않게 다가왔다. 이러한 계기로 인해 내가 지난 주 읽게 되었던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라는 책은 정말로 흥미로웠다. 저자는 이 책 이전에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이란 책에서, 약을 통하여 인류 생존의 역사를 풀어냈다고 하는데 이번에 다룬 것은 신소재다. 각 장의 제목만 봐도 책의 절반은 이해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에서 새로운 재료를 통하여 바라보는 역사와 문명의 세계를 이토록 감칠 맛나고, 흥미 있게 풀어 낸 저자의 해박함이 무척 놀라웠다.
이 책의 저자는 화학 전공자답게 특정 소재를 인류의 역사와 연관시켜 설명하다가도 화학의 주기율표나 화학 교과서에서 나오는 용어로 설명을 한다. 물론 중요한건 짚어주되 이 책이 전공서적은 아닌 만큼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또한 단순히 세계사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식, 과학,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내용으로 쉽게 이해하게 해주고 있다. 바로 이점이 이 책의 장점내지는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책에 모두 12가지의 신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적재적소에 흥미 있는 에피소드까지 곁들여 책 읽는 재미를 더한 것은 바로 저자의 내공이라 생각한다. 금(金) 이야기에서는 대해서는 그 유명한 미다스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고무는 축구와 같은 구기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며, 자석에 있어서는 어릴 시절의 경험으로 시작하는 방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