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 임상에서의 규칙

목차

I. 효과가 있으면 수정하지 말 것
II. 지금 하고 있는 것이 효과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것
III. 단순하게 할 것
IV. 각 치료면담을 환자와의 마지막이며 유일한 시간으로 접근할 것
V.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에서는 구체적인 이론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치료에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는 환자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인 틀을 가진 접근이라기보다는 환자가 해결책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책이 스스로의 통제 안에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도록 치료자는 협조하고 있다는 기본 가정 때문이다.
이러한 전제하에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에서 제시하는 것은 다만 임상 현장에서의 규칙들과 실제적인 해결책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현실적으로 어떠한 이론적 틀을 가지고 있든지 어느 정도는 치료자와 환자는 구분되고, 치료가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문제 상황에 대한 진술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해결중심과는 다른 관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해결중심에서는 문제 진술이 환자와 치료자를 해결에 초점을 두기 어렵게 만들며,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결국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결과로 본다면, 중요한 것은 문제에 대한 구체적 나열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과적인 해결책을 구축하는 것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임상에서의 규칙들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I. 효과가 있으면 수정하지 말 것

치료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환자의 대부분은 문제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제시하기에 익숙해져 있다고 가정할 수 있으며, 그들이 그동안 시도하였지만 실패한 해결책들에 대해 초점을 두고 문제를 제시하는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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