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에 대한 인간과 세계를 중심으로 한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9.08.27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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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라는 소설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소설의 각 부분에 대한 인용을 통해 주인공 요조가 타락하고 파멸해 가는 과정의 인과와 서사에 대해 초점을 맞춘 감상문입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내용을 전혀 안 보고 쓴 감상문이라 조금은 일반적인 해석과 다른 부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안 보았기 때문에 추측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책 뒷표지의 책 소개 내용 중 의미 있는 부분
3. 감상 내용 - 이 부분에서 작은 따옴표로 처리된 부분은 작품의 내용 인용 부분입니다.
본문내용
어느 공공도서관에 붙어 있던 『인간 실격』이라는 제목의 강렬함이 나를 책으로 이끌었다.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인간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또는 인간으로 인정받고 살아가고 있는가? 이러한 의문을 평상시에 하고 있던 터라, 나름 이 책에 기대하는 내용이 있었다. 그런데 서지 사항을 보니, 일본 작가 그리고 1948년 작품 발표, 1948년 5번째 자살이 성공하여 생을 마침이라는 정보는 나를 당황케 했다. 그리고 손창섭의 『잉여인간』을 떠올렸다. 특히 ‘천봉우’를 말이다. (참고로 천봉우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전개되는 외적인 상황에 끌려가는 인물로, 수동적이고 비극적인 인물이다. 실제로 『인간 실격』의 오오바 요조와 공통점을 보이기도 한다.) 등장 인물 뿐만 아니라 제목 자체도 공통점이 있다. ‘잉여 인간’ 역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고 ‘인간 실격’ 역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전후 소설이라는 점에서도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