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의 브리겐지역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본 서양의 노르웨이 역사

소개글

"브리겐지역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본 서양의 노르웨이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바이킹의 역사
2. 한자동맹
3. 크리스트교
4. 세계 문화 유산 브리겐 지역
5. 베르겐의 가장 오래된 건축물 성모 마리아 교회

본문내용

노르웨이 바이킹에 대한 기록은 서기 800년경에 등장한다. 그리스어로 작성된 한 기록은 노르웨이 바이킹들을 ‘숲에 사는 유쾌한 민족으로 춤과 노래를 즐기고 장수하는 민족’이라고 묘사하였다고 한다. 바이킹들은 유럽 전역에 걸쳐 약탈과 영토 확장을 꾀하여 강력한 세력으로 부상하였다. 이로 인해 맨 섬과 헤브리디스, 북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을 정복하였고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에도 정착하게 되었다. 대대적인 원정을 통해 안정적인 교역로를 확보한 바이킹들은 이후 활발한 교역활동으로 카그피해와 흑해까지 진출하여 아랍, 그리스 상인들과 교류하였다. 바이킹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원인은 프랑크 왕국의 카를 대제 사후에 유럽에서 사회 해체 현상이 발생하였고 바이킹들의 탁월한 전투 능력과 항해술 덕분이었다. 885년 하랄드 1세가 등장하면서 노르웨이를 통일시켰고, 995년 올라프 1세는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며 기독교를 전파함으로써 노르웨이 사람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켰다. 활발하였던 바이킹의 활동도 1000년대에 들어 쇠퇴하게 되는데 1066년 해럴드 하드라다가 영국과 스탬퍼드 다리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는 중서부 유럽지역에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들이 출현하였기 때문이었다. 아울러 남부 러시아에서의 민족 이동도 바이킹의 해체에 영향을 미쳤다.

노르웨이는 885년경 하랄 1세에 의해 처음으로 통일을 달성하였으나 통일국가의 완성은 이룩하지 못하였다. 하랄 1세의 후계자들이 통치하던 기간 중 노르웨이에는 끊임없이 내란이 발생하였고, 덴마크의 침략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었다. 995년경 ‘해상의 왕’으로 유명했던 올라브 1세(Olav I Tryggvesson)는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고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나, 덴마크와의 전쟁에서 결국 전사하고 말았다. 노르웨이의 재통일과 기독교로의 개종은 올라브 하랄드손(Olav Haraldsson)을 기점으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게 되었으나 기독교로의 개종 과정에서 올라브 하랄드손은 많은 적을 만들어 1028년 덴마크의 카누테 왕(King Canute)과 결탁한 노르웨이 귀족들에 의해 축출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