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교회> 독서보고서 - 연세대학교 기독교와 세계문화 A+ 만점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9.08.22
- 최종 저작일
- 2019.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권력과 교회> 독서보고서 - 연세대학교 기독교와 세계문화 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내용 요약
2. 비판적 독해
2.1 책에서 배운 점
2.2 책에서 아쉬웠던 점
본문내용
1. 내용 요약
『권력과 교회』는 어떻게 한국의 교회가 권력을 움켜쥐게 되었는지, 또 이 권력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에 관해서 지은이 포함 5명의 석학이 나눈 이야기(대담)를 담은 책이다. 1장부터 4장까지 크게 4개의 주제에 관해 대담을 나누는데, 첫째는 개신교의 권력화 메커니즘이 어떻게 보수주의와 깊게 연결되어있는가에 관한 내용이다. 둘째는 대형교회에 대한 비판이 그 주제이며, 셋째는 개신교가 지적, 사회적 자원을 과점한 이들뿐만 아니라 권력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반지성주의적 신앙을 이용하여 권력화를 이루어왔음을 설명한다. 네 번째 주제는 어떻게 이러한 개신교의 권력 독점 현상을 해체하고, 어떻게 진정한 교회 공동체고 거듭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이다. 1장부터 책의 내용을 필자의 관점에서 상세히 요약해보고자 한다.
1장은 강남순 교수님과의 대담으로, ‘왜 개신교는 보수적인가?’라는, 이 책의 요지를 관통하는 주제에 관해 총체적인 논의를 나눈다. 여기서 ‘후퇴한 민주주의의 표상’이라는 관점으로 교회를 주시한다. 우선 목사 세습 문제에 대해 다루고 싶다. 목사 승계 과정에서의 불투명성이 유독 높은 한국은 특히 대형교회(mega church)에서 혈통세습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교회 내 권력 세습이 가능하게 된 원인을 찾기 위해 강남순 교수는 교회를 한국사회의 축소판으로 보는 시각으로 접근한다. 교회 내 권력세습이 가능하게 된 풍토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는 강남순 교수는 우선 ‘유교적 가족주의의 확장’에 주목한다. 유교적 가족주의가 확장된 것이 한국에서의 동문 관계이고, 이는 곧 학연, 지연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권력 세습이란 교회라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유교적 가족주의의 한 양식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한국사회의 교육에도 교회 권력 세습의 책임을 부과한다. 한국에서는 ‘왜?’라고 묻지 않는 풍토가 있다. 단순히 주어진 내용을 외우고 받아들이는 교육이 주가 되고 있고 이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권력과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