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관련 책자(어떻게 죽을 것인가? 노인은 늙지 않는다, 노년의 의미, 죽음과 죽어감, 나이 듦 수업) 중 한 권 읽고 2페이지 내외 감상문을 제출한다.<나이 듦 수업>

소개글

<나이 듦 수업>의 감상문
노화관련 책자(어떻게 죽을 것인가? 노인은 늙지 않는다, 노년의 의미, 죽음과 죽어감, 나이 듦 수업) 중 .<나이 듦 수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청춘으로부터의 해방, 몸으로부터의 자유-‘어른’으로 늙어갈 용기(고미숙)
2. 노인은 누구인가-자본주의, 생산성, 매력(정희진)
3. 너무 많이 아픈 한국의 노인들 -‘꼰대 말고 꽃대’를 위한 심리학(김태형)
4. 노년이라는 기적의 ‘블랭크’ -근원적 질문에 답하는 지혜의 시간(장회익)
5. 100세 시대, 일과 삶의 재구성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남경아)
6. 마흔에서 아흔까지, 내 곁에 이 사람(유 경)

본문내용

1. 청춘으로부터의 해방, 몸으로부터의 자유- 어른으로 늙어갈 용기(고미숙)
사람은 누구나 생로병사를 겪는데, 생로병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 우리는 배운다. 물질이 풍부해지면 정신이 빈곤해지는데 물질과 정신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하는데 방법을 모른다. 이는 삶을 통찰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유아기-유년기-청소년기-청년기로 쉽게 어른이 되지 못한다. 100년을 산다는 것은 100년 동안 생로병사의 스텝을 정확히 밟는 것이다. 그래야 보람이 있다. 철없는 상태로 대부분을 보낸 삶은 산 것이 아니다. 이 시간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나이 들고 오래 산다는 것은 내가 그 시간을 어떻게 통과하느냐가 핵심이지 그저 객관적으로, 양적으로 시간이 늘어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은 노인의 가치를 인정한 시대다. 노인이 해야 할 일은 혈연이나 가족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 공동체 전체 비전과 자기존재의 근원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노인의 역할은 지혜의 스승이나 멘토이다. 청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지혜는 관계와 소통으로 구현된다.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 말은 쉬운데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고미숙, 정희진, 김태형, 장회익, 남경아, 유경 저, 나이 듦 수업, 서해문집,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