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울프'와 '브레이브 하트'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1.베오울프
2.브레이브 하트

본문내용

베오울프란 고대 북유럽 바이킹 족의 전사 베오울프의 일대기를 그린 서사시를 그려낸 것이다. 옛날에 데네의 나라(덴마크)에 흐로트가르라는 왕이 있었다. 그는 악의 화신으로서 마을을 괴롭혔던 용을 퇴치한 공적으로 왕으로 추대되었다. 그는 거대한 궁전을 지을 만큼 대단한 권력을 휘두르는 왕이었으며 많은 보물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너그럽고 현명한 왕이기도 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그렌델이라는 식인괴물이 나타나 매일 밤 궁전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아담과 이브의 아들 카인의 피를 이어받은 그렌델은 포악한 성격에 몸이 매우 날렵했으며 주로 사람을 잡아먹었다. 호로트가르 왕은 직접 그 괴물을 퇴치하려 했으나 육신의 노화로 어려워 괴물이 밤마다 궁전을 점거하는 사태가 12년간이나 계속되자 데네의 나라는 생지옥으로 변하고 말았다. 때문에 전 지역으로 그렌델을 퇴치 할 용사를 구하기 시작했다. 한편 게아타스의 나라에 베오울프라는 용감한 전사가 있었다. 그는 데네 나라의 소식을 듣고 존경하는 왕 흐로트가르를 돕기 위해 튼튼한 배를 만들고 국내에서 용감한 전사들을 선발하여 데네로 떠났다. 데네에 도착한 직후 이방인 이었던 베오울프는 왕의 측근들에 의해 의심받기 시작했으나, 왕의 중재로 모든 의심을 떨쳐냈다. 베오울프는 데네의 궁전에서 그렌델을 기다렸다. 그는 갑옷과 투구를 벗고 검까지 부하에게 건네준 후 잠자리에 들었다. 자신의 힘과 신의 가호를 믿고 맨손으로 괴물과 싸울 작정이었던 것이다. 드디어 그렌델이 궁전에 나타났다. 베오울프는 눈을 감고 있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그렌델의 팔을 억센 팔로 잡아비틀었다. 손이 으깨진 그렌델은 겁에 질려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베오울프가 괴물의 한 쪽 팔을 더욱 더 세게 비틀자, 뼈가 부러지고 살이 찢어지는 소리가 나며 그렌델의 팔이 쑥 뽑혔다. 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던 그렌델은 결국 심한 출혈로 죽고 만다. 호로트가르 왕은 그에게 황금 나팔을 부여하였다. 베오울프가 흐로트가르 왕과 축하 파티를 열고 있을 때 그렌델의 어미 요녀는 아들의 복수를 다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