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9.08.17
- 최종 저작일
- 2014.07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언제일까_
이 책은 줄곧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그런데도 나는 꽤 한동안 다른 곳에 요만큼도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곧 시간이 나면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었던 것 같다.
「곧」이란 얼마나 부정확한 말인가_
「곧」이란 말은 1시간이 될 수도 있고, 1달이 될 수도 있고, 1년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확실한 건 없지만, 언젠가 들어맞을 거라는 건 적어도 분명한 얘기다.
어찌되었건, 그러다가 갑자기 너무 많은 시간이 내게 한꺼번에 주어졌다. 한동안 무얼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
내게 시간이 주어졌고, 오랜 시간 뒤 이제야 「곧」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나>라고 소개 되어진 어린 소년의 이름은 알 수가 없다.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알려주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 책은 나무타기를 좋아하던, 겨우1미터를 빠듯하게 넘긴 키에 신발은 28호를 싣던 어린 소년이 키가 1미터 70에 육박하고, 몸무게는 49킬로그램, 신발은 41을 신을 정도로 성장해 가는 동안에 소년의 눈에 비친 좀머 씨에 대한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