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글짓기 대상 수상작
- 최초 등록일
- 2019.08.16
- 최종 저작일
- 2017.08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공들여 쓴 '양성평등 글짓기 자료'입니다.
대회에서 공모되었던 몇백 편의 작품 중 대상을 수상하여
구매할 가치가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자애들은 피구하고 남자애들은 축구해라!”
한창 뛰어 놀 초등학교 시기, 항상 체육 시간만 되면 피구공과 축구공 하나씩을 던져주시며 체육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었다. 이 말만 들리면 축구를 좋아하던 여자 아이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아, 나도 축구하고 싶은데. 왜 맨날 여자는 피구하라는 거야.”
투덜대던 아이들은 체념한 채 피구를 시작했다. 축구를 하는 남자 아이들을 부럽게 바라보면서 말이다.
매 수업 시간마다 반복되던 피구.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의 불만은 쌓이고 쌓여 선생님께 직접 불만을 토로하기에 이르렀다.
“선생님, 왜 저희는 피구만 해야 해요? 왜 남자 아이들만 축구해요? 저희도 축구하고 싶어요. 피구는 이제 지겨워요. 하기 싫어요!”
아이들의 원성에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신 선생님은 마침내 여자 아이들에게도 피구를 시켜주셨다. 아이들은 발에 날개 돋친 듯 신나게 뛰어 놀았고 세상을 다 가진듯한 얼굴로 축구를 즐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