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 <여전사의 섬> 감상후기
- 최초 등록일
- 2019.08.05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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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품을 보고 나왔을 때 처음 느낀 바는 명료했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하지만 몇 개의 공연 후기를 읽었을 때 마주한 작가의 메시지는, 이 생각과는 다소 괴리가 있었다. 극작가인 임주현 작가는 페미니즘을 소재로 한 연극을 쓰고 싶어 이 작품을 집필했다고 한다. 여성은 늘 희생을 강요당하면서도 선택권을 가지지 못해왔는데, 이제는 여성도 선택권을 쟁취해야 한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었다. 그런 작가의 생각을 실천하는 인물이 바로 주인공 지니와 하나의 어머니이자 강인한 여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조네스의 여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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