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학과/신문방송학과] 현대 증권 Able 광고의 신화 분석 -베르나르 베르베르 편을 중심으로-

소개글

"[언론정보학과/신문방송학과] 현대 증권 Able 광고의 신화 분석 -베르나르 베르베르 편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 목적
1.2. 선행연구
1.3. 이론적 논의

2. 본론
2.1. 광고 내용 분석
2.2. 광고가 담지하는 이데올로기 분석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본래 신화(神話)는 말 그대로 신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신화는 넓게 우화, 민간 설화, 전설, 미신 등등을 옛날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 정의된다. 이러한 정의 말고도 또 다른 정의가 있다. 신화의 또 다른 정의는 바로 ‘사회 내 지배적 믿음’이다. 본 작업의 주요한 분석틀을 제공하는 롤랑 바르트가 말하는 신화는 이 두 번째 정의와 가깝다. 정확히 바르트가 말하는 신화는 ‘의미작용의 양식이며, 한 형식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신화의 효과이다. 그것은 하나의 담론으로서, 역사적인 혹은 사회적인 것들을 탈역사적인 것으로 혹은 자연스러운 것들로 전도시킨다. 따라서 신화를 분석한다는 것은 탈역사화인 것 혹은 자연스러운 것들이 기실 역사적인 것 혹은 사회적인 것이라고 것들이라 폭로하는 작업이다.
나아가 우리는 광고 속의 ‘신화’를 분석함으로써, 이 시대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를 읽어낼 수 있다. 왜냐하면 광고는 조물주처럼 무에서 신화를 창조하지 못하고, 이미 이 사회에서 ‘신화’를 차용해서 그것을 재신화화하기 때문이다. 광고는 언제나 수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 그의 임무에 실패한다. 요컨대 광고 속의 ‘신화’를 분석하는 작업은 이 사회의 지배적인 주체화의 양식을 폭로하는 작업인 동시에 그것들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임을 밝히는 작업이다.
특히 본 작업의 분석 대상인 현대증권 Able 광고 편은 현재까지 2012년에 처음 나온 이후로 2013년 하반기까지 속편이 생산되었다. 광고뿐만 아니라 ‘Able’은 현대 증권의 여러 가지 프로모션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 현대 증권은 ‘albe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고, ‘albe flexible –ETF’라는 이름을 지닌 투자 기법을 출시했으며, ‘albe zone’이라는 온라인 증권방송을 만들었다. 요컨대, ‘Able’이라는 언표는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증권회사 중 하나의 전체적인 컨셉이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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