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최근 집회문화의 문화 축제적인 측면의 부각현상에 대한 의견(집회문화 특성)
- 최초 등록일
- 2019.07.31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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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최근 집회문화의 특성
2. 집회 문화의 문화 축제적인 성격
3. 새로운 집회문화에 대한 생각
1) 민주주의 의식의 성숙을 이끄는 교육 현장
2) 평화롭고 즐거운 사회적 소통 창구
Ⅲ. 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집회란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특정한 장소에 모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집회문화는 시대에 따라 크게 변화해왔다. 권위주의 시대의 집회는 반정부투쟁의 성격을 지녔으며 최초에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집회가 이루어졌지만 이후에는 일반시민으로까지 집회 대상이 확대되었다. 이때의 집회는 정부의 강력한 탄압 하에 때로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민주화 이후에는 집회의 성격 역시 ‘반정부투쟁’에서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성격으로 변화하였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정부 탄핵 촛불시위를 계기로 집회문화는 또한번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지금부터 최근 집회문화의 특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집회 문화의 문화 축제적인 성격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본론
1.최근 집회문화의 특성
우리나라의 집회문화의 변천과정은 아래의 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의 시위문화가 최근 들어 변화하고 있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정치시위가 극렬한 투쟁적 성격을 가졌던 데 반해 2002년 촛불 시위를 위시로 해서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시위는 상대적으로 덜 투쟁적이며 평화적인 성격이 강하다. 게다가 시위 참여자의 상당수는 시위 자체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욱(2010), 촛불 시위와 한국 시위문화의 변동, 한국정당학회보 제9권 제2호(통권 17호), 34쪽
민주화를 요구하던 1980년대까지의 시위 문화는 반정부투쟁을 성격을 지녔으며, 정부의 강력한 탄압 하에 때로는 폭력적으로 변모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집회는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과거에 비해 집회에 참여하는 연령층 역시 다양해졌으며, 2002년을 계기로 촛불시위라는 새로운 형태의 집회 문화가 등장함으로써 ‘촛불=평화’를 상징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겨울 박근혜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박근혜 정부 퇴진’이라는 명확한 목적 하에 대학생, 일반시민 등 수많은 대상들이 모인 장소에서 단연 돋보이는 키워드는 ‘축제’이다.
참고 자료
홍성태(2009), 촛불 집회와 한국사회, 문화과학
김예슬(2017), 촛불혁명, 느린걸음
김욱(2010), 촛불 시위와 한국 시위문화의 변동, 한국정당학회보 제9권 제2호(통권 17호)
이동희(2013),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이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로 자리 잡아야, 경찰대학
SBS뉴스(2016.12.30.) [리포트+] 돌아보는 2016 촛불집회... ‘특별한 점, 세 가지는?
시사저널(2016.12.06.), 촛불집회 현장 문화코드 따라잡기
대학내일20대연구소(2017), 20대가 새로 만드는 집회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