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의 사기

소개글

고대 중국의 전설시대부터 약 3,000여 년간의 역사를 기술한 사마천의 사기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사마천은 어떤 사람인가?
2. 사기가 어떤 역사서인가?
3. 사마천의 사기가 중국에 미친 영향

본문내용

용문 사람으로, 한나라의 태사령을 지낸 사마담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고전을 공부하고 학문을 배웠던 그는 20세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견문을 넓히고 역사가로서 자질을 기르기 위해 전국을 답사하기 시작했다. 벼슬살이를 시작한 후로는 한 무제를 수행하며 각지를 다녔다. 또한 초나라의 애국 시인 굴원이 자살한 멱라수를 찾아 애도를 표해, 한나라를 세운 공신들의 고향에서는 그곳에서만 전하는 그들의 과거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이렇게 현장 답사와 문헌 기록이 바탕이 된 자료들로 ‘사기’를 더욱 실감나게 저술했다. 38세 무렵인 기원전 108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3년 만에 대를 이어 사관이 됨으로써 역사서를 편찬하는 일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사마천은 사관 집안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아버지가 남긴 유언 즉, 역사서 완성을 필생의 사명으로 물려받았다. 사마천이 살았던 시대는 한나라의 전성기이자 중국 역사상 몇 되지 않는 전성기였다. 40대에 접어든 사마천은 조정의 일과 ‘사기‘ 저술이란 두 과업을 해내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