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의 흐름을 편년표로 확인 할 수있습니다. 주 내용은 충청북도 지역의 구석기시대 대표유적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진, 표 포함)
목차
1. 한국의 구석기시대 편년
2. 충청북도 지역의 구석기시대 대표유적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구석기 연구는 1933년과 1935년 사이에 일본학자에 의해서 한국 최초의 구석기유적 발굴이 두만강유역 동관진에서 실시되었다. 이후 고생물학적(상원, 용곡, 청청암, 해상, 점말, 두루봉제2굴, 두루봉9굴) 유적, 고고학적(상원, 굴포리Ⅰ과Ⅱ, 부포리, 전곡리, 석장리, 명오리, 금굴, 병산리, 남계리, 창내, 수양개, 상무룡리, 옥과)유적, 고인류학적(용곡인, 덕천인, 역포인, 승리산인, 만달인, 상시인)유적 등이 발굴되기 시작하였다.
한국의 구석기 연구는 유기물이 발견되기 힘든 지질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석기를 중심으로 하는 구석기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르발루아 기법이 확인되지 않는 중기구석기에서 자갈돌석기 기법이 나타나는 것은 유럽과는 차별화되는 한반도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석기제작법을 통한 구석기 시대는 크게는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지며, 세부적으로는 5시기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의 전기구석기시대에는 동북아시아의 일반적인 석기문화의 경향을 따랐을 것으로 보인다. 위의 유적들도 모두 자갈돌석기전통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비교적 이른 시기의 석기문화는 석영, 규암제 자갈돌과 석영맥암류를 석재로 활용하여 직접떼기를 이용한 방사상박리기법을 활용하여 석기를 제작하였을 가능성이 높고 던져떼기나 모루떼기 등도 사용되었을 것이다. 중기구석기의 석기제작기법은 지역적인 특징에 따라 차별화된다. 이것은 이전의 전기구석기시대 석기문화가 기술적인 기초가 되어 격지석기전통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러한 석기문화는 예측 형태성은 떨어지지만 격지를 떼어내어 다양한 형태의 석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후기구석기문화는 중기 구석기시대의 자갈돌석기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화된 격지석기전통으로 기술진화 · 돌날석기문화에 대한 공유 · 세형돌날문화의 등장과 돌날석기문화의 공존 등 다양한 문화양상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충청북도 지역의 구석기시대 대표유적
1)유적현황
충북지방의 구석기 문화는 단양군에서 잘나타는데 남한강 유역의 한데유적과 석회암 지대의 동굴유적이 모두 발굴되었다.
참고 자료
제천 점말동굴유적 종합보고서』(연세대학교 박물관·제천시, 2009)
손보기·한창균, 「점말 용굴 유적」(『박물관기요』5, 단국대학교 중앙박물관, 1989)
장호수, 「점말 용굴의 고고학적 가치」(『충북문화재연구』1, 충북문화재연구원, 2008)
이헌종, 2002, 「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석기제작기법의 변화」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suyanggae.go.kr)
문화재청(www.cha.go.kr)
구글(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