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빅뱅에서 문명까지 특강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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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이번 강의는 물리학이 어렵고 전문적인 사람들만의 학문이라는 고정관념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었던 다양한 고정관념을 깨준 강의였다. 이번 소감문은 모든 강의 내용을 요약하기보다는 교수님의 강의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을 기술하고 이러한 부분을 통해 나의 느낀 점을 중점으로 서술할 예정이다.
강의는 크게 총 3부분으로 나누어질 수 있었다. 첫 번째 파트는 물리학으로 본 우주와 인간에 관한 이야기였다. 교수님께서는 우리가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지구와 태양이 우주의 입장에서 얼마나 사소한 것들인지를 설명해 주셨다. 태양은 우리 은하의 1000억 개의 별들 중 하나고, 우리 은하도 우주의 1조개에 있는 은하들 중 하나였다. 심지어 지구는 태양 부피의 120만분의 1 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우주 전체에 있어서 엄청나게 사소한 존재 중 하나에 불과했다. 우리가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지구와 태양도 사실 우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보잘 것 없는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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