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리포트(선과차)
- 최초 등록일
- 2019.07.16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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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차의 기원
2.선과 차의 융합과 영향
3.중국의 차문화, 한국의 차문화
4.초의선사
5.다선일미 사상
Ⅲ. 결 론
본문내용
인류가 차를 기호음료로 이용하기 시작한 지 이미 3천년이 넘었다. 차는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생산되고 있고, 차는 이미 세계인의 음료가 되었다. 차의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알려져 있고, 차 문화에 관한 전통과 연구도 중국의 영향아래 있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입장에서는 중국 차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서 한국 차 문화도 정립해 나가야 한다. 1980년대까지 주로 대만을 통해 중국 차 문화를 접하다가 1992년 한중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진 뒤에는 중국 본토와 본격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제는 국내의 차 문화는 중국 차 문화를 제쳐놓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차 문화는 일부 선각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명맥을 유지해왔다. 1960년까지 사찰의 승려 등 일부 계층에서 즐기던 차가 현재처럼 대중화가 이루어진 것은 선배 차인들의 노력 덕분이다. 차의 재배와 가공기술이 발달하고 ‘참살이’에 관심을 갖는 대중들의 호응에 힘입어 국내의 차 관련 산업도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
1. 차의 기원
1) 중국차의 기원
차의 역사는 중국이 가장 오래되었다. 신화전설시대인 신농씨(神農氏)가 여러 약초(藥草)를 먹어 보느라고 독초에 중독되었을 때 차를 마시고 해독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대로라면 오천 년의 장구한 역사라고 할 수 있으나 그것은 하나의 전설로 간주된다. 그 후에도 기원전 11세기경에 나온 주공(周公) 단(旦)이 쓴 『이아(爾雅)』에 차를 말하는 ‘檟(가)’ 자가 들어 있다. 또 사마천의 『사기』에 기원전 1066년 파촉지방에 차가 있었다고 했다. 화양국지』에도 주나라 무왕이 은을 정복했을 때 파촉에 차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다. 기원전 6세기에 쓴『안자춘추』에 차를 재배하는 이야기가 있고, 안영이 차 나물을 먹었다고 한다. 기원전 6세기에는 윤희가 노자에게 차를 올렸고, 기원전 2세기의 『한서』에는 호남성에 있는 신농의 묘를 다릉(茶陵)이라 칭했다. 한 대의 선인 단구자와 황산군이 차를 즐겼고, 사마상여의 『범장편』에 차를 천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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