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 A+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9.07.10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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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작가소개
2)《멋진 신세계》 줄거리
3) 계급사회로서의 신세계
4) 신세계에서의 과학
(1) 신세계의 과학 시스템
(2) 멋진 신세계에서 과학이 이룩하고자 하는 목표와 결과
(3) 멋진 신세계에서의 과학은 재앙인가 축복인가?
5) 자유와 행복
6) 《멋진 신세계》에 드러난 이분법적 가치관 대립
(1) 지나치게 이분법적인 가치관 대립: ‘성’에 대한 관념을 중심으로
(2) 야만인 보존구역’에 대한 평면적인 묘사
3. 결론
본문내용
18세기와 19세기의 SF 소설들은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여 인간이 겪는 불편함이나 사회의 혼란을 쉽게 해결해나가는 유토피아를 그리곤 했다. 이것은 과학이 현실을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담은 것이었다. 반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빠른 변화를 목도하면서 어떤 이들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기도 하였고, 그 불안과 미래에 대한 경고를 담은 소설들이 출판되기도 하였다. 특히 본고에서 살펴볼 20세기에 출판된 헉슬리의《멋진 신세계》는 유토피아가 실현되었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미래 사회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헉슬리는 이미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한 유토피아의 실현이 머지않았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런 모습의 유토피아가 현실화되는 것이 결국엔 디스토피아로 이어질 것이라는 아이러니한 경고를 던진다.《멋진 신세계》의 신세계는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였고, 사회는 큰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그 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갈등 없는 안정적인 사회와 행복한 개인들의 모습은 얼핏 보면 유토피아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 유토피아적 요소들은 결국 한 사회와 개인들의 자유를 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로 이어지며, 자유가 말살되고 통제되는 사회의 모습을 띠게 된다. 유토피아 같은 이 사회는 사실 디스토피아인 것이다.
헉슬리는 유토피아를 만들어내는 과학기술이 모든 자연과 인간을 통제하게 되리라고 이야기한다. 자연과 인간의 질서를 통제하고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사회에 대한 소수 계층의 전체주의적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헉슬리는 그의 저서『과학·자유·평화』에서 “만일 사회체계 자체가 잘못 되어 있고(우리 사회가 그렇듯이) 소수의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고 다수를 억압한다면, 자연을 극복한 인간의 모든 업적은 필연적으로 기존의 권력과 억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