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독후감 [류시화시인]

소개글

이 책은 전국민 필독서가 되었으면 할 정도로 좋은 책이에요.
힘든일에 위로가 많이 되었었고, 책 속 일화를 소개하고 제 관점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 지
소개했습니다. 정말 좋은 책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류시화 시인의 글들을 정말 좋아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류시화 시인에게서는 인도에서 고행하며 해탈을 구하는 노인의 느낌도 나고, 자유를 갈망하며 이곳 저곳을 떠도는 히피의 느낌도 난다. 세상에 초연하고 아무것도 그를 얽매지 못한다는 인상을 준다. 그의 책들을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이 특별히 더 좋았다. 바로 책의 제목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속의 이야기들 때문이다. 새들은 앞만보고 날아간다. 뒤돌아 보는 새는 죽은 새다. 특별하게 마음에 드는 돌멩이가 있다고 해서 그걸 매달고 다니지도 않는다. 과거가 좋았든 나빴든 현재를 위해 그저 날아갈 뿐이다.
이 말이 주는 메시지가 참 좋았다. 최근에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받고 자주 화가나고 불평이 많았었다. 내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던 찰나에 이 책을 읽고 참 위로를 받고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내가 과거의 문제들을 꼭 쥐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자주 화가나고 사소한 것에 불평 불만을 했던 것이었다.

참고 자료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시인) 저 | 더숲 | 201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