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감상문[1417년, 근대의 탄생: 르네상스와 한 책 사냥꾼 이야기]

소개글

스티븐 그린블랫의 [1417년, 근대의 탄생: 르네상스와 한 책 사냥꾼 이야기]를 읽고 쓴 감상문이자 서평문이다.

신조어 TMI를 통해 방대한 정보의 읽기 힘든 해당 도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하지만 책에 담긴 지식도 포함하여 비평했다.

바나나우유 하나 가격으로 책 읽기 전 가볍게 몸풀기를 할 수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TMI.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너무 과한 정보들을 의도치 않게 전달한 사람, 혹은 그러한 상황에서 쓰는 신조어다. 「1417년, 근대의 탄생」의 저자 스티븐 그린블랫은 책의 배경이 되는 르네상스 시대의 TMI다. 강제가 아니라면 쉽게 집어 들기 힘든 이 책의 제목과 또 대충 펼쳐봤더니 쏟아지는 ‘위클리프, 사상가, 라파엘로, 트렌토 공의회···’의 단어들은 책을 도로 덮게 만든다. 이게 다 이 책이 르네상스의 태동과 전개, 그리고 근대의 탄생까지의 과정을 책 사냥꾼 포조 브라촐리니가 옛 필사본을 발견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내며 모든 시대적, 상황적 배경을 서술해 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TMI는 때로 당신에게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선물한다.

이 책은 스티븐 그린블랫이 책 떨이에서 단돈 10센트로 산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중심으로 쓰여졌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2000년대의 스티븐 그린블랫이 고대 로마의 시인인 2000여 년 전의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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