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를 중심으로 한 숭고 역설 반어 딜레마에 대한 주관적 견해, 공동체와 시민의식 경기대 및 명지대 이정일 교수님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9.06.23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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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The Sublime, 인간을 압도하는 숭고함, 영적 차원의 진정성.
2.끝없는 발전, 끝없는 고통, 끝없는 극복, 그리고 숭고.
3.The Paradox, 사회에 도사리는 대표적인 오류,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는 지혜
4.The Irony, 오래 전부터 인류의 문학이 강조해온, 하지만 가장 결여해온 가치
5.The Dilemma, 인류의 가장 잔혹한 비극.
6.스스로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1> The Sublime, 인간을 압도하는 숭고함, 영적 차원의 진정성.
‘뜻이 높고 고상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숭고의 의미를 함축하자면 이는 즉 ‘아름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예쁘다’라는 일상의 것과는 다른 의미이다. 숭고하다는 것은 타자나 대상이 인간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이러한 타자나 대상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위축된다. 하지만 인간은 이를 능가하고 싶은 도전정신인 분발을 경험한다. 이에 인간은 자신에게 잠들어있는 위대함을 일깨우고 스스로를 활성화하여 자신을 더욱 높은 경지로 들어올린다. 더욱 넓은 의미에서 숭고는 이렇듯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이용하여 스스로를 들어 올리는 것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한마디로 숭고한 것은 인간의 영적 차원의 진정성을 느끼게 하여 인간을 활성화시키고, 자기발전을 위한 울림을 주는 것이다. 개인의 권리의, 개인의 권리를 위해, 개인의 권리에 의하여 성립되는 시민사회에서 이러한 숭고는 결국 인간이 본받아야 할 주요 가치 중 하나이며, 스스로가 함양해야 할 가치이다. 또한 그러한 가치를 타인에게 알려주어 더욱 발전된 시민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 이야 말로 시민의 의무이며, 바람직한 시민의 전제조건인 것이다. 인간은 숭고미를 일상생활에서도,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다. 숭고한 것은 그저 외적으로 고상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를 보고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오는지, 영적 차원에서 자신에게 어떤 울림을 주는 지이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를 테면 스위스 인터라켄을 여행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융프라우 열차를 타고 올라가기 전에는 그 기차가 한화로 약 15만원을 한다는 점에 올라가기를 꺼려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올라가게 되면 모든 것이 하얀 백의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판단할 것이다. 그렇게 이탈리아까지 여행하고 로마에 닿았다고 가정해보자. 다음 날 10만원의 거액을 주고 남부의 소렌토를 여행할 것인 지의 여부에 있어서는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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