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판본 『홍길동전』과 박태원의 『홍길동전』의 비교, 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1) 허균과 박태원의 삶
2) 배경과 구조
3) 작품속의 인물
4) 주제의식
5)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

3. 결론

본문내용

허균의 <홍길동전>은 17세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산군 시절의 실존인물을 모델로 열전적 성격을 바탕으로 허구적 구성을 본격화시킨 국문소설이다. 허균의 <홍길동전>에서 모델이 된 홍길동은 연산군 시절 실존인물로 서출의 신분으로 집단의적활동을 벌여 의금부에 체포되어 사형을 당했다고 한다. 일설에는 사형이 아니라 오키나와 서남부로 진출하여 의적활동을 벌여 ‘홍가와라’ 하는 민중영웅으로 추앙되었다는 설도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홍길동은 역사상에 이름이 ‘적봉’이라는 별호를 지닌 인물로 <연산군일기> <중종실록> <선조실록> 등에 기록되어 있다. 삼백년이 넘어 근대소설로 박태원은 역사속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1947년 재창작된다. <홍길동전>이 근대문학으로 재창작된 것은 당시 민족적 비극이 자리하고 있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허균은 신분에 의한 차별로 재주 있는 자가 사회진출을 봉쇄당한 주변 인물들을 보면서 사회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