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토 중세교회사 2010년 개정증보판
- 최초 등록일
- 2019.06.12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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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중세 기독교
1) 새로운 질서
2) 동방 기독교
3) 제국의 부활과 계속되는 부패
4) 부흥운동
5) 이슬람에 대한 공격
6) 중세 기독교의 황금시대
7) 몰락
8) 개혁의 갈망
9) 르네상스와 인문주의
2.식민지 기독교의 시작
1) 스페인과 신세계
2) 포르투갈의 진출
3) 신세계와 옛 세계
본문내용
제1부 중세 기독교
제1장 새로운 질서
반달족, 서고트 족을 비롯한 다양한 야만족들의 침입은 중세 유럽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들은 기독교를 새롭게 해석하여 새로운 종교를 만들거나 아리우스주의를 자신들의 종교로 받아들였고, 이러한 야만족들로부터 신앙을 보존하고자 노력했고 이를 위해 수도원과 교황제가 발달하게 된다. 서방의 수도원주의는 동방의 수도원주의와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서방은 육체를 훈련하며 공동체 생활을 추구하였다. 수도원 운동과 아울러 중세를 유지시켰던 것은 바로 교황제도이다. 서방에서는 법과 질서, 고대 문명의 유산을 야만족들로부터 교회가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기에 감독의 위치가 고취되었다. 당시 “대 레오”는 교황의 절대적 권위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전통적 이론들을 세우기도 했다. 교황 중 그레고리는 역사상 교황들 가운데 가장 유능한 인물들 중 하나였고, 그에 의해 교황은 통치자의 역할을 하게 되었고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7세기 초 다시 한번 고대 로마 제국의 질서와 평화가 수복되는 듯 싶었지만, 아랍 상인 출신인 모하메드를 중심으로 하는 모슬렘들이 가장 강력했던 왕국들 중의 하나인 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해 버렸고, 이러한 이슬람의 등장은 야만족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독교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제2장 동방 기독교
동방에서는 기독론과 성령론에 대한 문제로 많은 논쟁이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한 아폴리나리우스, 신성과 인성을 지나치게 구분한 네스토리우스를 배척하고, 451년 칼케톤 회의에서 동방기독교의 수장들은 예수는 “한 위격 안에 두 개의 본성”이 존재한다고 결정되었다. 칼케돈에서는 신성과 인성의 연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엄밀하게 정의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떠한 경계를 넘어서면 오류가 발생할수 있는가를 밝히고 그 범위를 제한하고자 한 것 이었다. 이러한 기준이 결국은 동방과 서방 기독교 분열의 원인이 되었다. 842년에 성상들이 결정적으로 인정되었으니, 많은 동방 교회들은 아직도 이 사건을 “정통설”로 기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