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
- 최초 등록일
- 2019.06.07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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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떻게 살 것인가
2. 나를 위해 살면 중생이고 중생을 위해 살면 보살이다
3. 붓다로 살자
본문내용
새벽의 여신 ‘에오스(오로라)’가 두 마리 말이 끄는 마차를 몰면서 밤의 장막을 걷어내고 인간 세상에 장미 꽃잎을 뿌리듯 빛을 가져다 주는 그리스 신화에서 표현하는 첫 새벽의 의미, 에오스(EO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
첫 새벽(원효,元曉)스님은, 신라 천년왕국(B.C 57 ~ A.D 935)에서 왕실불교이며 귀족적인 불교를 대중화하고 백성과 함께 70년을 열정적으로 살면서, 자신의 삶의 본질에 대해서 끊임없이 탐구했다는 점에서, 한 찰나생을 사셨지만 역사와 시간을 뛰어 넘는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당시 신라의 불교는 통치 이데올로기이자 권력의 핵심이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거대 사찰이 지어졌고 많은 토지와 노비가 사찰에 주어졌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보다 엄격한 골품제하에서 승려는 지배계급으로 특권을 누렸다. 계속되는 전란 속에서 고통받던 민중들은 종교에서조차 완전히 소외당하고 있었다.
바로 이때 원효가 진심으로 부처님의 이름을 열 번만 외면 정토에 도달할 수 있다고 그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면서 그들 곁으로 다가간 것이다.
참고 자료
이광수, 소설 『원효대사 제1권, 제2권』, 방남수 譯, 서울 : 시간여행, 2017.
원효는 왜 파계승이 되었나?, 2000년 5월 6일(KBS 1TV).
이계열, 『이광수의 원효연구』, 숙명語文論集, 숙명여자대학교, 1999, pp. 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