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 저)
- 최초 등록일
- 2019.06.0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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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대 명강’으로 불리는 하버드대 ‘정의(JUSTICE)’, ‘행복(HAPPINESS)’, 그리고 ‘아이비리그(Ivy League), 예일대 최고의 명강의로 꼽히는, ‘DEATH’를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 껏 심리적 믿음 그리고, 종교적 해석이 배제된, 논리와 이성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 할 수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로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교수는 죽음 (DEATCH) 이라는 무겁게 다가올수 있는 주제를 특유의 감각과 표현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도덕철학과 규범윤리학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윤리성과 현실에 기반을 둔 철학적 삼에 대한 접근, 삶과 죽음의 문제, 그리고 행복, 도덕적 가치, 공공의 선, 인간의 본성 등에 관한 논의를 통해서, 공리주의로 대표되는 결과주의 윤리학과 칸트주의로 대표되는 의무론적 윤리학 사이의 논쟁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책으로 접하기 전에 나는 먼저 ‘정의(JUSTICE)’, ‘행복(HAPPINESS)’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매력적인, 혹은 매혹적이면서 또한 당혹스러운 주제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꼭 저자와 같은 위대한 현대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죽음이라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고 번뇌해 봤을만한 주제이며, 나 역시 그중에 한 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과 번뇌는 이를만한 큰 성과 없이 ‘주어진 하루하루나 열심히 살자.’와 같은 언뜻 들으면 건설적인 듯 느낄 수 있지만, 큰 성찰 없는 피상적인 결론이나, 나의 존재의 소멸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곧 다른 생각으로 회피되곤 했다.
죽음이라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결국 태어난 누구나가 다 겪는 과정이며, 삶의 존엄성만큼이나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삶의 품위를 형성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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