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토리노 감상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9.05.28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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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감상하면서 월트 역을 맡은 늙은 남성 배우에게 홀딱 반해버렸다. 노인같이 보이지 않는 건장한 체격과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노인이 담배를 피우고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저렇게 멋있는 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클린턴 이스트우드는 최고였고, 명연기를 펼쳐준 것 같다. 그리고 노인은 힘이 없고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존재라는 인식을 타파시켜준 배우이기도 하다.
이영화는 노인, 이웃, 다문화 인종, 동네 깡패, 폭력, 죽음. 조금만 옆을 둘러보면 우리 삶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 나온다. 공기처럼 옆에 있어도 쉽게 느낄 수 없던 삶의 무게에 관한 이야기를 무겁지도 지루하지도 않게 잘 표현해준 영화인 것 같다. 또한 인종차별, 가족해체 문제 등 사회문제를 엿볼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의 시작은 월트 코왈스키가 부인의 장례식을 치루는 장면으로 나온다. 월트는 일본차 딜러인 아들도, 장례식장에 배꼽티를 입고 온 손녀딸도, 옆집에 이사 온 동양인 이민자들도 눈엣가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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