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원봉사 역사(일본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정, 발달과정)

목차

I. 자원봉사 기초기 : 비조직화 시기(1950년대 이전)
II. 형성기 : 민간 차원의 조직화 시기(1951~1970년)
III. 확대기 : 정부주도하의 육성시기(1971~1990년)
IV. 재정립기 : 공/사 협력시기(1991년~현재)
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자원봉사 기초기 : 비조직화 시기(1950년대 이전)

일본의 자원봉사활동이 시작된 것은 패전 후의 혼란수습에 대하여 국가적 공권력에 의존할 수 없는 배경에서 자발적 지역 활동이 시작되면서부터, 즉 전쟁 복구 사업에 한정적으로 자원봉사가 시작되었다. 이것은 선한 뜻을 지닌 주민들에 의하여 자생적이고 비조직적인 협조형태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는데, 패전 후 부상자의 원호, 부랑자의 보호를 필두로 하여 1947년에는 '공동모금', 'BBS 운동'이 시작되었고, 그 후 워크캠프(Workcamp) 활동, 학생인보관운동이 시작되었다. 1947년 제정된 신헌법은 주권재민, 기본적 인권의 존중, 항구적 평화의 추구라는3가지 기본 이념을 추구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이 형성되고 발전할 토대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전쟁 이전에 있었던 구제위원제도를 민생위원법으로 제정하여 민생위원을 두었다. 민생위원(정식 명칭은 민생위원 및 아동위원)은 1917년에 조직된 방면위원제도가 그 효시라 할 수 있다. 1948년 민생위원법의 제정으로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되었으며, 민생위원은 향토주민자원봉사자로서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야 하고, 지역주민에게 모범이 되어야만 추천받을 수 있었다. 민생위원은 사회복지사무소, 시청, 구청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가지며 생활보호대상자들의 선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민생위원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위원으로 동시에 위촉되어 아동 및 청소년복지문제에도 참여를 했다.

II. 형성기 : 민간 차원의 조직화 시기(1951-1970년)

일본에서 자원봉사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고도 성장기에 접어들어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와 생활의 안정을 찾으면서부터이다. 이때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행해졌고, '전국부모연락회', '전국중중심신장애아(인)를 지키는 모임', '전국노인그룹연락회' 등이 생겨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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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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